마켓컬리 - 닭치고 밀떡볶이 추천

떡볶이 덕후로서 마켓컬리의 다양한 떡볶이 제품들을 즐겨 먹는데요

늘 먹던 떡볶이들만 시켜 먹다가 이번엔 새로운 떡볶이에 도전해봤습니다.

 

'닭치고 밀떡볶이'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닭육수가 들어간 떡볶이에요.

마침 컬리에서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가격이 세일전이랑 크게 차이는 없었지만 ㅎㅎ

 

컬리에서 판매되는 떡볶이중에 단맛이 많이 나는 떡볶이들은 후기 읽어보고 안사고 있는데요(전 떡볶이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요)

후기를 보니 '닥치고 밀떡볶이'는 닭 육수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나고, 엄청 달짝지근한 맛은 아니라해서 구매해봤습니다.

 

 

마켓컬리 

닭치고 밀떡볶이 순진한맛

(5,900원)

 

닭육수(300g), 어묵(100g), 밀떡(350g), 소스(140g)

냉동 보관

 

 

'고춧가루 국산 100%' 문구가 눈길을 끄네요

빨리 먹고 싶어서 후다닥 준비하느라 사진은 거의 못찍었어요. 그나마 있는 사진들도 아침에 어두운 곳에서 대충 찍었더니 흔들리기까지..... 

 

닭치고 밀떡볶이는 순진한맛, 화끈한맛 두가지가 있습니다. 화끈한맛은 좀 맵다는 후기가 많아서 순진한맛으로 구매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다른 떡볶이 제품들처럼 재료에는 떡볶이, 오뎅, 양념이 들어가있구요

닭육수가 하나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닭치고 밀떡볶이 조리법>

1. 떡이랑 재료 해동하기

2. 후라이팬에 기름, 양념, 떡을 1분간 볶아주고

3. 오뎅이랑 닭육수, 집에서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줍니다 

 

 

다른 떡볶이 제품과는 조리법이 좀 다르니 읽어보시고 조리해주세요.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떡이랑 양념 먼저 볶는게 특징이네요. 조리법 무시하고 그냥 내맘대로 끓이면 맛이 없더라구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재료를 제대로 해동도 안하고;; 대충 해동해서 후라이팬에 투척했습니다;

그래도 떡은 충분히 해동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조금 더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닭육수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나고, 양념이 질퍽한 떡볶이가 아니라 좋았어요. 학교 앞에서 팔던 밀떡볶이 맛도 나구요. 국물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먹으면 입맛에 잘 맛으실거 같아요. 순한 맛이긴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매울수 있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100%%% 입니다~ 다음에 또 구매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