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할때 유용한 물건들 추천 : 요실금 기저귀, 깔개매트

성인용 간병 아이템 추천드립니다. 위생용품 위주로 몇가지만 소개할게요. 

 

1. 성인용 요실금 기저귀 (팬티형 기저귀)

요실금 기저귀로 잘 알려진 성인들이 쓰는 1회용 팬티형 기저귀입니다. 이런분들이 쓰면 좋아요

 

① 요실금이 있어서 속옷이 많이 젖는 분

② 밤에 잘때 화장실 이용이 힘드신 분 

 

 

환자가 거동은 가능한데 뒷처리를 잘 못하시거나 실수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속옷이 젖으면 바지까지 축축해져서 불편하잖아요 빨래감도 늘어나고 ==

 

아직 기저귀 채우기엔 애매할때 써봤는데 새지 않아서 좋았고, 팬티형으로 입는 기저귀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입히기도 편리했어요.

가볍고 흡수가 잘되게 나와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착용하면 아무래도 피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까 많이 젖으면 빨리 갈아주세요. 

 

 

2. 간병용 & 환자용 물티슈

 

 

간병용 물티슈로는 일반 물티슈 말고 조금 도톰한게 좋아요. 주로 볼일보고 뒷처리 할때 사용하는 용도라 너무 얇은건 여러장 써야되고 찢어질 수도 있어서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써본 아이템중에 간병용으로 쓰기 적당했던 제품은 앙블랑 블랙, 봄날애 등이었어요. 아기용, 간병용으로 많이 추천받았던 제품입니다.

3. 깔개매트 

노인, 환자들의 침대나 이불 위에 깔고 쓰는 깔개매트 입니다. 혹시나 잠자다가 기저귀 사이로 새어 나오는걸 흡수해줄 수 있어서 침대 매트가 오염되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깔개매트는 가볍고 얇은데도 흡수가 잘됩니다. 침대에 가로로 펼쳐서 넓게 쓰면 되는데, 환자가 움직임이 많으면 매트도 같이 움직일 수 있어서 처음에 위치를 잘 잡아야 되요. 깔개매트는 꼭 간병용이 아니라도 아이 기저귀 갈때, 혹은 반려견 패드 등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처음에 제품 이름을 잘 몰라서 검색할 때 어려웠는데 깔개매트, 위생 깔개매트 이렇게 찾아보시면 되요. 그냥 배변패드를 치면 사람용이 아니라 강아지용 패드가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