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자 회사들 컨셉은 민트초코가 대세인가봐요. 민트초코 컨셉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 초코파이 민트맛이 신상으로 나왔다길래, 요며칠 마트나 편의점 갈때마다 찾아봤는데 안보이더라구요. 결국 온라인몰(롯데마트몰)에서 구매했어요
전 민트맛 초콜렛(특히 아이스크크림!!)을 엄청 좋아해서 뭘 먹어도 맛있게 먹는편이에요. 하지만 초코파이랑 민트 초코의 조합은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그래서 먹기전부터 걱정반 기대반의 마음이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초코파이 민트초코맛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제 취향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민트맛은 청량한 그 맛에 먹는거 아닌가요~ㅎ 실온에서 크림이랑 초코가 좀 녹은 상태로 먹으니까 맛이 덜 사는것 같았어요. 차갑게 먹는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총내용량 336g
(28g x 12개)
천연향료 멘톨 0.003%, 준초콜릿 0.01%
사이즈는 먹기 좋게 나온 주니어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내년 2022년 1월까지로 꽤 긴편이에요. 단종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쟁여놓으면 내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겠네요
이 작은 사이즈가 100kcal가 넘는군요. 한 번에 세봉지는 먹겠던데요... ㅎㅎ
겉은 민트초코로 코팅되어 있고 안에는 마시멜로우와 민트크림이 들어있습니다.
그냥 마시멜로우만 있었으면 자칫 심심할 뻔 했는데 이 크림덕에 민트맛이 좀 더 사는듯 합니다
안에 들은 크림은 민트맛 크림 + 블랙쿠키칩이 섞여있습니다
녹은 상태로 먹었을 땐 좀 느끼...했고 차갑게 굳혀 먹으니 괜찮았어요. 버터크림이랑 비슷한 맛입니다.
겉의 코팅된 초코부분도 맛있었고 안의 빵도 촉촉, 달달해서 제 입맛엔 잘 맞았어요
초코부분이 너무 가짜맛 나거나 기름졌으면 실망했을텐데 다행히 그렇진 않았습니다 ㅎㅎㅎ
전체적으로 민트맛이 엄청 강하다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민초 입문자에겐 선뜻 추천하기가 그렇네요
엄청 싸~한 맛의 민트초코는 아니었지만 민초 즐겨먹는 저는 종종 사먹을것 같습니다
* 같은회사 제품의 좀 고급버전인 초코파이 하우스 민트초코맛도 궁금해서 구매했는데(이건 편의점에서 샀습니다) 가격이 2500원으로 초코파이 1상자 가격이랑 맞먹더라구요;;; 좀 비싸긴한데 비주얼만 보면 민트맛도 더 진할거 같고 맛있어 보이긴합니다. 두가지 같이 먹어보고 한 번 비교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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